섹터별 실적 스크리닝_’24년 4월 19일
섹터별 실적 스크리닝_’24년 4월 19일
하루에 수천 명씩 불어난다.
여기에는 튀르키예를 각별한 나라로 생각하며 ‘형제의 나라라고도 부르는 우리 국민 정서가 크게 작용했다.최소 수만 명의 희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유의 투혼을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과 정부의 조기 파견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110여 명의 한국 대원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이들의 생존 가능성은 나날이 낮아지고 있다.
아울러 파견 대원들의 전원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신속히 파병한 나라가 튀르키예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많지 않다.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국민도 많다.
안타깝게도 20만 명에 달하는 실종자가 건물 잔해 등에 매몰돼 있을 것으로도 추정된다.설상가상으로 2006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 수 년간 옥토를 덮쳤다.
이 와중에 정부를 통한 구호 승인만을 고집 중인 시리아 독재정부의 태도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아델하이트 마르샹 비상대책관은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튀르키예의 경우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아에서는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인적·물적 지원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에 집중된다는 소식이다.시리아는 유일한 민간 구호물자 공급로였던 북부 국경 일대 도로마저 이번 지진으로 다 잃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