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노인에게 ‘노노상속’ 급증
노인이 노인에게 ‘노노상속’ 급증
추가 인쇄에 들어갔다.
출간 이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어쩌다 싹트는 연애 감정.
하지만 탈민족주의 담론에 천착하는 한 인문학자의 반응은 신랄했다.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일본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성장소설집 『풍장의 교실』을 감탄하며 읽은 적이 있다.
책을 욕하는 사람도 박 교수의 진정성을 대놓고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박 교수 측은 삭제된 34곳을 되살리는 가처분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단한 대한민국 법원이다.
『제국의 위안부』는 어쩌다 욕먹으며 안 팔리는 책이 됐나.번역자가 박 교수였다.
시장에서의 성패(더 많이 팔려 여론을 얻어야 한다).출간 이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
박 교수의 입장은 결국 향후 건전한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극단적 반일이라는 민족주의 프레임에서 우리가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대단한 대한민국 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