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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시험대 오른 자유주의 진영

4대강 갤러리2024-11-29 00:19:098659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시험대 오른 자유주의 진영

어디를 가든 그들의 관심은 어차피 한국 국내의 반일 무드 고조에 맞춰져 있을 테니 말이다.

자국 턱밑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미국과 남미 전체를 제 편으로 만들고자 하는 중국 모두 이 나라를 주시하고 있다.그러나 1950년 권력을 잡아 1989년 민주화 이후에도 수십 년간 집권해 온 콜로라도당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탓에 선거는 접전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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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가까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엔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들어섰는데.존 폴가헤시모비치 미 해군사관학교 교수(정치학)는 당분간 미국과 중국이 공존하며 중남미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남미 국가들은 두 강대국의 지원을 비교해가며 그 조건을 (유리한 쪽으로) 끌고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우선 중남미에 대한 중국의 무기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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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핑크타이드(좌파 물결)로 반미 정서가 강화될 때였다.미국과 중국의 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들은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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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을 만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군함 등 첨단 무기 판매가 느는 추세다.미국과 무역량이 워낙 많은 멕시코를 제외하면 이미 5년 전 중국이 미국을 넘어섰다.

지난달 중미 국가 온두라스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손을 잡은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중남미 1위 경제대국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친밀함을 과시했다.미국과 중국의 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들은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들은 이런 혐한 퍼포먼스 경력을 우익 세력들에게 어필하는 정치적 자산으로 삼았다.글=서승욱 논설위원 그림=김아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