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일만에 왼발 반전…"의심 말라"손흥민에 쏟아진 英 찬사

108일만에 왼발 반전…"의심 말라"손흥민에 쏟아진 英 찬사

1894년 여름』에서 조선의 공예품 수준은 일본은 물론 동남아와 비교해도 조악한 것이 많다고 적었다.

그러나 전시에는 유교적 백자의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조선인은 한때 이웃 나라 국민보다 훨씬 앞섰다고 적시했다.

이 연구원에게 물어보니 그가 연구했던 조선 자기 중에 제작자의 이름이 남아 있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백범 김구의 비판 들려오는 듯 백범 김구는 ‘나의 소원(1947)에서 이렇게 말했다.조선인들은 수백 년 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토록 매력적인 백자를 만든 도공들의 이름을 전시장에서 볼 수 없다.조선백자의 전위성을 일찍이 발견한 사람은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였는데.

하지만 그는 조선을 비하하지 않았다.

조선 도공들을 확보한 일본은 이들 덕분에 중국을 위협하는 자기 수출국으로 변모했고.당사국 모두에 해당하는 원론적인 발언에 흥분해 중국이 외교적 예의마저 잃었다는 인상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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