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년, 북핵 문제 더 우선적으로 풀어가야
한·미동맹 70년, 북핵 문제 더 우선적으로 풀어가야
남재걸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듣는 모두를 ‘바보로 여긴 최악의 아부였다.국민과의 대화가 가물가물하다.
극복할 대통령의 자본과 동력은 국민의 믿음뿐이다.농사 잘 지어 배부르고 등 따습게 가족을 위한다.그러면 모든 게 ‘독선적으로 뒤바뀌고 만다.
무슨 집토끼·산토끼가 따로 있는가.위임 CEO가 오너인 국민에게 하는 보고는 의무다.
12명의 역대 대통령 모두 결말이 불행했다.
자리·출세·연명·공천 등 결국은 자기 이익 목적인 논리를 그럴듯하게 뒤섞어 제언한다.별들과 더불어 있기에 생명의 환희와 향기를 품을 수 있는 것일까.
(‘나 자신의 노래 부분) ‘풀잎 하나가 별들의 운행에 못지않고.종달새에게 말을 걸고.
제비의 DNA 속에 그런 놀라운 지혜가 들어 있었던 걸까.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인간은 진흙덩어리에 불과하지만 하느님의 찬연한 빛을 품고 있기에 ‘진흙 등불이라고 갈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