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4[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그릇된 정보를 흘리면 아군에 침투한 간첩이 이를 적국에 알려 적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 생각 없이 앞만 보며 간다.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난 일을 훌훌 털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시기를.나뭇가지처럼 뻗은 길 끝에 집이 매달려 있고 내 생각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서 살아간다.

처음인 양 나는 살아간다.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하나는 중국이 『손자병법』의 나라란 점이다.

그렇지 않은 장소에선 담뱃갑 속 은박지를 계속 만지작거리며 말을 하라고 했다.필자는 가본 적 없지만.

적국의 일반인을 포섭해 고정간첩으로 활용한다.첩자가 필요한데 여기엔 다섯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