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느유품정리사의기록

2. 어느유품정리사의기록

하지만 몸으로 직접 느껴지는 알코올 부작용도 많다.

시인과 친밀했던 소리꾼 임진택의 한마디가 아리다.이제는 여기저기 흩어진 김지하의 글을 모을 때다.

시인의 업보였던 5·16과 5·18의 5월이 밝았다.나는 그 대중들에게 큰 빚이 있다고 했다.70~80년대 ‘저항의 아이콘 1주기 가왕과 교류하며 ‘대중의 뜻 기려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한 ‘생명 모심 김지하는 어린 시절 글보다 그림을 더 좋아했다.

보석보다 더 빛나는 보석일 수 있다.9년 전 수묵산수 전시를 앞둔 그를 만난 적이 있다.

‘애기가 달님 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 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회고록에서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었던 나의 노래! 마치 내게 섹스와도 같은 것이라고 썼다.이 전 총재의 경우 자신의 말과 달리 불법자금 모금을 지시했다는 주변인의 진술조차 나오지 않았다.

정치권은 물론 국민도 대부분 수긍했다.그래서 수사팀 내부에서도 진실 규명을 위해서 최소한 서면이나 방문 조사라도 해 놔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상당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나아가 수사받는 대상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