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가상화폐 가이드라인 만들어가는 美당국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가상화폐 가이드라인 만들어가는 美당국
하지만 201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판매 부수는 1만 권에 불과하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출간 이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
책을 욕하는 사람도 박 교수의 진정성을 대놓고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하지만 201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판매 부수는 1만 권에 불과하다.그 결과 한·일 두 나라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박 교수의 문제의식이다.
박 교수 측은 삭제된 34곳을 되살리는 가처분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일본군과 동지적 관계.
『제국의 위안부』는 어쩌다 욕먹으며 안 팔리는 책이 됐나.
박 교수의 입장은 결국 향후 건전한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극단적 반일이라는 민족주의 프레임에서 우리가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제국의 위안부』 출판사인 뿌리와이파리에 따르면 대법원 판결 직후 재고 300부가 소진됐다.
대단한 대한민국 법원이다.지난달 26일 대법원은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의 책 『제국의 위안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2심 유죄를 뒤집은 대법원 무죄 판결과 관련.박 교수를 옹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