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084370) 2016.01.26 탐방보고서

유진테크(084370) 2016.01.26 탐방보고서

[위클리 리포트] 9년 연속 수출액 기록 경신전 세계 132개국에 뻗어나가.

500억 달러 규모 세계 라면 시장 노린다 라면이 해외에선 펄펄 날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성장이 정체돼 있다.● 팬데믹 지나며 4년 만에 2배로 커진 미국 라면 시장 크게보기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올라온 불닭볶음면 먹기에 도전하는 외국인들 영상.

중국과 미국에 공장을 세워 생산기지도 넓혔다.라면은 13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정교한 현지화 전략도 계속돼야 한다.

말레이시아(4470만 달러)나 호주(3567만 달러)에서도 잘 팔리면서 전 대륙에서 골고루 인기를 누리고 있다.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9월 기준 전체 매출의 68%나 된다.

50년 넘게 한국인에게 사랑받은 라면이 해외로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라면 소비가 둔화한 건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대된 점이 크다.구독자 585만 명의 유튜브 채널 ‘영국 남자에 올라온 유튜버와 가족.

이 같은 인기에 인스턴트 라면을 최초로 개발한 일본 닛신식품은 2020년 불닭볶음면을 모방한 볶음면을 출시하기도 했다.연간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10억 달러(약 1조33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붉닭의 인기가 짧은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불닭 아이덴티티를 적극 활용했다.라면으로 라볶이와 같은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며 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라면을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국 라면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