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 소화·무역협상 주시 하락

트럼프 국정연설 소화·무역협상 주시 하락

현행법은 사립학교가 문을 닫으면 남은 재산을 모두 국가가 가져가도록 규정하고 있다.

각 건물 입구에는 파산관재인 변호사 명의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정부는 지난해 법을 고쳐 사학진흥기금에 ‘청산지원계정이란 것을 만들었다.

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포럼에서 앞으로 폐교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지방대학이 대부분 부실하고 위기에 처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재판부는 그동안 쌓인 경영부실이 심각해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미 2014년 보고서(‘고등교육기관 퇴출구조에 관한 연구)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폐교 후 편입학 매뉴얼 없어 혼란지저분하게 방치된 강의실 건물 내부.

학교 재단 입장에선 스스로 폐교를 선택할 만한 인센티브가 별로 없다.

이들이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주정완 기자 교문 근처 보건복지관 쪽에서 오가는 사람이 보였다.

이들이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결국 단전·단수를 경고하는 독촉장까지 받았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게 됐다.가장 큰 문제는 재단 비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