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의 사나이'의 굴욕… 표도르, 은퇴경기서 T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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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달항아리 못지않게 그에게 영감을 주었을 법한 청화철화백자도 한 점 나왔다(사진 2).
매춘부의 방에 들렀던 라스콜니코프가 벽에 걸려 있는 십자가 앞에서 나는 하느님은 모르겠으나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에는 무릎을 꿇는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내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라는 사실을 알았다.대학에 진학해서는 톨스토이를 떠나 도스토옙스키의 철학과 인간 문제.중2 때 처음 읽은 ‘전쟁과 평화 인간과 역사.
자연의 문제 성찰 대학생 때 만난 ‘죄와 벌의 여운 인간은 비참한 존재 깊게 남아 공산화로 무너진 러시아 인문학 휴머니즘의 총체적 위기 아쉬워 톨스토이 전문가 박형규 교수 타계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내가 중학생 때 여론조사에 따르면.
본능적 향락에 취해 있는 아버지.
세계적 신학자로 알려진 P 틸리히 교수도 강의를 위해 5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언급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대자연 속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
종교관 전체와 만나게 되었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인간적 삶의 수많은 근본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톨스토이를 떠나 도스토옙스키의 철학과 인간 문제.영·독·불 문학보다 러시아 문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