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한 유가 [오늘의 유가]
美 원유 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한 유가 [오늘의 유가]
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27명에 그쳤다.
당시에는 급여를 받지 못한 퇴직 교원들이 법원에 학교 재단의 파산을 신청했다.재판부는 교수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포럼에서 앞으로 폐교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지방대학이 대부분 부실하고 위기에 처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여기에 전기·수도요금 등 밀린 공과금도 10억원에 이른다.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게 됐다.
차라리 학교 재산을 처분해 밀린 빚을 일부라도 갚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폐교 후 편입학 매뉴얼 없어 혼란지저분하게 방치된 강의실 건물 내부.
2013년에는 병원 재단이 손을 떼고 비리 논란이 많았던 기존 재단(일선학원)이 복귀하면서 경영난이 심각해졌다.
서울의 한 곳(인제대학원대학)을 제외한 19곳은 지방 사립대였다.박 교수는 교육 당국이 충분한 준비가 안 돼 있어 학생들이 편입학 학교를 정할 때 혼란을 많이 겪었다.
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포럼에서 앞으로 폐교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지방대학이 대부분 부실하고 위기에 처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한 교수는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다른 데 빼가지 못하게 하는 게 시급했다.
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주정완 기자 한국국제대의 역사는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