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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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

건강권이 천부의 권리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의료진이 국민에 무슨 큰 빚이라도 것처럼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우선 정부는 필수 의료.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의사 수를 늘려 필수 진료과 기피와 의료의 지역 편재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최근 정책 방향을 수정했다.

또 의사 수와 관계없이 의료접근성은 한국이 가장 뛰어나다.뉴스1 그렇다면 대안이 뭘까.

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

당시 서울아산병원은 지역응급센터로 지정된 병원인 만큼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인력.항공기가 3대까지 줄었다가 올해 10대로 회복하며 국제선 운항도 재개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2019년 이후 5년 동안 임금이 동결돼 있다.채권단 관리 체제로자회사 에어부산 등 임금 동결이스타항공 새 주인 만났지만80명 수습 부기장들 복귀 못해 실적이 좋으면 뭐 합니까.

직원들의 줄퇴사도 심각한 문제다.이스타항공의 한 수습 부기장은 회사에 미운털이 박힐까 봐 재고용 문의조차 못 하고 있다며 하루하루 마음이 찢어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