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역군들의 생생한 경험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산업역군들의 생생한 경험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그럼에도 현 외교 라인은 유엔 안보리 진출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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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가 자리 잡은 뉴욕이었다.외교부는 당선을 위해 한국이 아·태 지역의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회원국들의 확실한 지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지난해 한국은 무려 14개의 국제기구 선거에 후보를 냈다.

[POOL] 한국만 다 하냐는 시각도 한국은 현재 유엔의 5개 분류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그룹의 단독 후보인지라 당선에 큰 무리가 없을 거라는 관측이 많다.총 15개국으로 구성된다.

인권이사국 선거 패배는 외교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말 예상을 깨고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떨어졌던 뼈아픈 경험 탓이다.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연차를 쓰고 푸바오를 보러 오는 직장인 박미진 씨(32)는 푸바오 사진이 들어간 손거울 굿즈를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인간은 귀여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보살펴주고 싶어 하는 본성이 있다.전문가들은 푸바오 식구들이 가진 ‘가족 스토리에도 주목했다.

● 사랑스럽고 무해한 매력에 흠뻑 사람들은 왜 푸바오에게 빠진 걸까.용인=박형기 기자 oneshot@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