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상화 기록 갈아치웠다…'신 빙속여제' 김민선 폭풍 질주

또 이상화 기록 갈아치웠다…'신 빙속여제' 김민선 폭풍 질주

지난해 한국문학을 빛낸 작가로 초청받았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자유와 경쟁을 내건 윤 대통령과 ‘차별과 약자를 파고든 작가의 동석이 기자에겐 꽤 낯설어 보였다.

그래도 계묘년 벽두에 마주친 소설 속 토끼는 각별했다.지난해 한국문학을 빛낸 작가로 초청받았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자유와 경쟁을 내건 윤 대통령과 ‘차별과 약자를 파고든 작가의 동석이 기자에겐 꽤 낯설어 보였다.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 약속이라도 한 듯1면에 달에서 본 지구 사진을 실었다.남을 위해 눈물 흘릴 줄 모르는.손에 손잡고 가는 새해에 대한 바람이리라.

거기에 달린 문구가 웅숭깊다.반세기 전 『난쏘공』의 가난한 일상 2023년 ‘생존의 한 해와도 연결돼 소외계층 안전망 더욱 촘촘해져야 토끼 하면 둥근 달이 ‘단짝이다.

반세기 전 난장이 가족을 옭아맨 ‘강자들의 법은 여전히 막강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자식을 공부시키며 이웃을 사랑하는 세계였다.중국 사례를 보면 우주개발은 조용히 추진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우주 강국들도 고체연료 로켓의 실험을 조용히 진행한다.동시에 한국의 달 궤도선은 한·미 양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즉 미사일 기술을 평화적인 것처럼 위장했고 수십년간 조용히 기술을 축적해 마침내 우주 강국이 됐다.달 궤도선은 한·미의 첫 우주 협력 윈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