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주관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 주관 이달의 기자상
건설사별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태영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해 오피스 빌딩을 지을 예정이었다.건설사 재무구조 악화는 태영건설에 국한되지 않는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올해 1월에는 지주사인 TY홀딩스로부터 4000억 원을 차입했으며 본사 사옥 담보대출(1900억 원).2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까지 태영건설이 갚아야 하는 대출 규모는 3956억 원에 이른다.
이달 초에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도 했다.오늘 480억 만기… 내년까지 3.
이한결 기자 always@donga.
특히 당장 28일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2 개발 사업에 480억 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골프장 매각 금액 등 대주주가 일부 사재 출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태영건설 특유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커진 만큼 건설업 전반의 문제로 보기 곤란하다.한국의 금융시스템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으로 봐야 한다.
PF 위기에 떤다 ‘부동산 PF 부실 태영건설.금융당국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에 기업 특수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 전반으로 위기가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