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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죄판결을 받아 이번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후보를 윤 대통령이 사면 복권하자 눈치를 살피며 반대도 없이 공천해 패배를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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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덕을 본 김기현 대표는 당선 직후 윤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90도 인사로 저자세 논란을 낳았다.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여당은 그야말로 복종의 거수기로 전락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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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2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33%였고.김기현 대표는 혁신기구 등을 가동하고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은퇴로 책임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