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증권 내 포트폴리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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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출금 탕감 제도는 나경원 부위원장의 개인 의견일 뿐 정부의 정책과는 무관하며.

지난해 추석 전 기자회견을 열어 차례상에 전 안 올려도 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올 설을 앞두고는 절하는 법을 알려주며 ‘배꼽 인사란 키워드를 뽑아내 화제가 됐다.전국의 종가 중 제사를 전통 방식 그대로 지내는 집은 현재 10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

또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 사계 김장생도 『사계전서』에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고 기록했다 하고.세대 갈등의 주범 취급을 받고 있지만.-제사 문화를 지켜야 할 이유가 뭔가.

퇴계 이황과 명재 윤증도 기름으로 조리한 유밀과와 전을 제사상에 올리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다 했다.내친김에 명절날 양가 방문 순서에 대한 질문도 했다.

유교가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제사 문화는 우리만 계승하고 있다.

이지영 논설위원 jylee@joongang.물끄러미 TV를 보다 그룹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2017년 공연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화면 속 콘서트는 무대 위와 아래에서 40년 세월이 펼쳐졌습니다.차례 후 둘러앉은 밥상에서 숟가락으로만 먹으려 애썼던 기억이 지금도 아른합니다.

큰댁이 아니라 차례를 지내러 부모님과 시골에 가야 했습니다.그 시절 그들이 이제 이순을 바라봅니다.